'스토리는 과거의 추억이나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 무조건 팔리는 카피 단어장 中
'인간은 누구나 스토리를 갈망한다.' - 픽사의 스토리텔링 中
'스토리의 주인공은 브랜드가 아니라 고객이어야 한다.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둔 기업들의 비결은 바로 이점을 이해한 것이다. ' - 무기가 되는 스토리 中
우리가 '스토리'하면 가장 흔하게 떠올릴 수 있는 게 영화입니다. 소위 '1000만 영화' 라고 불리는 영화들도 일정한 스토리 구성을 따르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흥행하는 스토리에는 성공공식이 있습니다. 베스트 셀러에 오르는 책들도 보면 '스토리'를 가진 책들이 유난히 많습니다. 스토리에는 고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설득하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2007년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처음 소개할 때 그의 프레젠테이션은 도입 - 전개 - 결말 구조라는 스토리 기본 공식을 따랐습니다. 평범한 스마트폰들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애플이 만든 새 제품을 소개하죠. 그리고 자신들이 만든 휴대폰으로 어떠한 문제들을 해결 했는지 보여주고, 세상에 가져올 변화를 말하면서 마무리를 합니다.
방금 말한 것 처럼 도입 - 전개 - 결말 구조는 훌륭한 스토리 기본구성입니다.
간단하게 한 번 알아볼까요?
1. 도입
고객들을 몰입시키고, 끌어당기는 단계
픽사의 스토리텔링 책을 보면, 도입부에서는 '평범한 세상'을 설정하라고 말합니다. 평범한 세상은 자기 자신, 영웅도 포함됩니다. 우리가 만든 '캐릭터'에 고객들은 호기심을 느낍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자신과 닮을수록 호기심은 더욱 커지죠.
사업 스토리를 만들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홈페이지 제작 사업을 시작할 때 '매출 상승을 위한 홈페이지가 없어보여서, 내가 만들기로 했다' 라고 한다면 매출 상승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끌려옵니다. (돈에 대한 욕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있긴 합니다. 그럼에도 신용과 관련된 사업이 아니라면 좋은 문구입니다.) 또 '디자인이 예쁜 홈페이지가 없어보여서, 내가 만들기로 했다' 라고 한다면 예쁜 홈페이지를 갖고 싶은 사람들이 끌려오겠죠.
2.전개
해결책을 찾는 과정
영웅이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사람들은 영웅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 알고 싶어합니다. 내가 가진 문제를 대입해보기도 하고, 그 문제가 나와 닮아있다면 해결방법을 알기를 원하죠. 사업 스토리를 만들 때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나갔는지 이야기 하는게 중요합니다.
3. 결말
영웅이 어떻게 성공했는지 들려주는 과정
관객에게 설렘과 감동을 주는 방식으로 전달되어야 합니다.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건 감정적인 게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결말에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면, 그것은 최고의 설득 방법입니다.
아직까지 어떻게 스토리를 만드는지 잘 감이 안오시죠?
스토리를 만들기 위한 아주 쉬운 방법 두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BEFORE -> AFTER
저는 영어로 'Hi how are u?' 밖에 말할 줄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랬던 제가 6개월만에 영어 비즈니스 미팅을 주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변화 전, 후를 언급하는 방법입니다.
당연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많은 홈페이지가 이런 간단한 스토리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간단한 스토리도 없는 홈페이지는 고객에게 그냥 '상점 A', '상점 B'일 뿐입니다.
물건을 사고나면 브랜드는 잊혀지겠죠.
하지만 간단한 스토리가 담겨있으면, 스토리는 여러분의 브랜드를 독창적으로 만듭니다.
2. 픽사의 스토리 뼈대
1. 옛날에 => 도입
2. 그리고 매일 => 도입
3. 그러던 어느 날 => 사건 촉발
4. 그래서x3 => 점진적 갈등 고조
5. 마침내 => 위기와 절정
6. 그날 이후 => 결말
옛날부터 저는 기계를 잘 다루지 못하는 기계치였습니다. 그리고 매일 친구들에게 컴퓨터도 잘 못한다고 놀림을 받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대학교 때 같은 나이인데 홈페이지 사업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룬 친구를 만나게 되어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홈페이지 사업에 호기심이 생겼고, 도전해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호기심이었지만, 홈페이지를 연구하다 보니 재미가 붙었고, 신기한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대부분의 홈페이지가 아직 옛날 방식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성공한 기업들의 홈페이지, 미국 홈페이지들의 공통점을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우연히, 첫 고객이 생겼습니다. 사업 아이템은 있는데 사업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홈페이지를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마침내 홈페이지를 완성했고, 생각보다 성과는 놀라웠습니다.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고객들의 공통적인 고민이 무엇일까 찾던 와중에, 블로그 글에서 영감을 얻은 카피라이팅 문구가 대박이 난 것이었습니다. 방문자 수는 날로 증가하기 시작했고, 홈페이지를 만들어드린 분은 사업 시작 한 달만에, 원래 다니던 직장을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월급 이상의 수익을 벌어들였기 때문이죠. 팔리는 홈페이지 구성이 통한다는 사실과 함께,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이 참 기뻤습니다.
그 날 이후, 저는 홈페이지 제작 사업을 시작했고, '대표님의 성공이 우리의 성공'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뼈대를 완성한 후, 구체적인 스토리 라인을 그려나가면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기가 훨씬 수월하실 것입니다.
단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스토리의 주인공을 여러분의 브랜드, 상품으로 설정하지 마세요.
(쉽게 말하면, 자랑을 하면 고객들은 거부감을 느낍니다. 광고 딱지가 붙는 느낌이랑 비슷합니다.)
'우리 상품은 최고야' 가 아니라, '너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어'에 초점을 맞추라는 것입니다.
이해가 잘 되셨나요?
제가 알려드린 두 가지 방법으로 한번, 여러분만의 성공적인 스토리를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스토리는 과거의 추억이나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 무조건 팔리는 카피 단어장 中
'인간은 누구나 스토리를 갈망한다.' - 픽사의 스토리텔링 中
'스토리의 주인공은 브랜드가 아니라 고객이어야 한다.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둔 기업들의 비결은 바로 이점을 이해한 것이다. ' - 무기가 되는 스토리 中
우리가 '스토리'하면 가장 흔하게 떠올릴 수 있는 게 영화입니다. 소위 '1000만 영화' 라고 불리는 영화들도 일정한 스토리 구성을 따르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흥행하는 스토리에는 성공공식이 있습니다. 베스트 셀러에 오르는 책들도 보면 '스토리'를 가진 책들이 유난히 많습니다. 스토리에는 고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설득하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2007년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처음 소개할 때 그의 프레젠테이션은 도입 - 전개 - 결말 구조라는 스토리 기본 공식을 따랐습니다. 평범한 스마트폰들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애플이 만든 새 제품을 소개하죠. 그리고 자신들이 만든 휴대폰으로 어떠한 문제들을 해결 했는지 보여주고, 세상에 가져올 변화를 말하면서 마무리를 합니다.
방금 말한 것 처럼 도입 - 전개 - 결말 구조는 훌륭한 스토리 기본구성입니다.
간단하게 한 번 알아볼까요?
1. 도입
고객들을 몰입시키고, 끌어당기는 단계
픽사의 스토리텔링 책을 보면, 도입부에서는 '평범한 세상'을 설정하라고 말합니다. 평범한 세상은 자기 자신, 영웅도 포함됩니다. 우리가 만든 '캐릭터'에 고객들은 호기심을 느낍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자신과 닮을수록 호기심은 더욱 커지죠.
사업 스토리를 만들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홈페이지 제작 사업을 시작할 때 '매출 상승을 위한 홈페이지가 없어보여서, 내가 만들기로 했다' 라고 한다면 매출 상승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끌려옵니다. (돈에 대한 욕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있긴 합니다. 그럼에도 신용과 관련된 사업이 아니라면 좋은 문구입니다.) 또 '디자인이 예쁜 홈페이지가 없어보여서, 내가 만들기로 했다' 라고 한다면 예쁜 홈페이지를 갖고 싶은 사람들이 끌려오겠죠.
2.전개
해결책을 찾는 과정
영웅이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사람들은 영웅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 알고 싶어합니다. 내가 가진 문제를 대입해보기도 하고, 그 문제가 나와 닮아있다면 해결방법을 알기를 원하죠. 사업 스토리를 만들 때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나갔는지 이야기 하는게 중요합니다.
3. 결말
영웅이 어떻게 성공했는지 들려주는 과정
관객에게 설렘과 감동을 주는 방식으로 전달되어야 합니다.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건 감정적인 게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결말에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면, 그것은 최고의 설득 방법입니다.
아직까지 어떻게 스토리를 만드는지 잘 감이 안오시죠?
스토리를 만들기 위한 아주 쉬운 방법 두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BEFORE -> AFTER
저는 영어로 'Hi how are u?' 밖에 말할 줄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랬던 제가 6개월만에 영어 비즈니스 미팅을 주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변화 전, 후를 언급하는 방법입니다.
당연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많은 홈페이지가 이런 간단한 스토리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간단한 스토리도 없는 홈페이지는 고객에게 그냥 '상점 A', '상점 B'일 뿐입니다.
물건을 사고나면 브랜드는 잊혀지겠죠.
하지만 간단한 스토리가 담겨있으면, 스토리는 여러분의 브랜드를 독창적으로 만듭니다.
2. 픽사의 스토리 뼈대
1. 옛날에 => 도입
2. 그리고 매일 => 도입
3. 그러던 어느 날 => 사건 촉발
4. 그래서x3 => 점진적 갈등 고조
5. 마침내 => 위기와 절정
6. 그날 이후 => 결말
옛날부터 저는 기계를 잘 다루지 못하는 기계치였습니다. 그리고 매일 친구들에게 컴퓨터도 잘 못한다고 놀림을 받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대학교 때 같은 나이인데 홈페이지 사업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룬 친구를 만나게 되어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홈페이지 사업에 호기심이 생겼고, 도전해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호기심이었지만, 홈페이지를 연구하다 보니 재미가 붙었고, 신기한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대부분의 홈페이지가 아직 옛날 방식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성공한 기업들의 홈페이지, 미국 홈페이지들의 공통점을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우연히, 첫 고객이 생겼습니다. 사업 아이템은 있는데 사업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홈페이지를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마침내 홈페이지를 완성했고, 생각보다 성과는 놀라웠습니다.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고객들의 공통적인 고민이 무엇일까 찾던 와중에, 블로그 글에서 영감을 얻은 카피라이팅 문구가 대박이 난 것이었습니다. 방문자 수는 날로 증가하기 시작했고, 홈페이지를 만들어드린 분은 사업 시작 한 달만에, 원래 다니던 직장을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월급 이상의 수익을 벌어들였기 때문이죠. 팔리는 홈페이지 구성이 통한다는 사실과 함께,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이 참 기뻤습니다.
그 날 이후, 저는 홈페이지 제작 사업을 시작했고, '대표님의 성공이 우리의 성공'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뼈대를 완성한 후, 구체적인 스토리 라인을 그려나가면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기가 훨씬 수월하실 것입니다.
단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스토리의 주인공을 여러분의 브랜드, 상품으로 설정하지 마세요.
(쉽게 말하면, 자랑을 하면 고객들은 거부감을 느낍니다. 광고 딱지가 붙는 느낌이랑 비슷합니다.)
'우리 상품은 최고야' 가 아니라, '너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어'에 초점을 맞추라는 것입니다.
이해가 잘 되셨나요?
제가 알려드린 두 가지 방법으로 한번, 여러분만의 성공적인 스토리를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